iTerm과의 고군분투쓰

선결론 : 잘만 커스터마이징 한다면 iTerm은 매우 편리하고 편의에 맞게 활용할 수 있다!

 

일단 시작하기에 앞서, 나는 아톰 에디터를 주로 사용한다는 것을 밝히고 싶다.

마이크로소프트에서 만든 아톰은 같은 회사에서 만든 vs code 의 존재로 인해 위협을 받고 있긴 한데...

 

아무튼, 코드를 작성할 때 터미널 등을 사용할 때가 종종 있다.

그 때마다 이전에 나는 아톰의 패키지 중 하나인 terminal-tab을 사용했었다.

딱히 어려운 부분도 없고 테마도 맞춰주고 크기도 작아서 우측에 붙어있는 채로 사용했었다.

 

하지만 코드를 볼 수 있는 화면이 더 줄어든다는 점과 특별히 눈에 띄는 장점이 없다는 것이 큰 downside이었다.

이 일을 계기로 나는 다른 터미널을 찾아 다니다가 iTerm2를 접하게 되었다. 눈치챘겠지만 iTerm의 두 번째 버전이기도 한 iTerm2는 기능들이 조금 더 추가 되었다. 어쨌든 간에, iTerm2를 처음 접하고 나서는 vim과 powerlevel10k 또한 자연스럽게 접하게 되었다.

 

iTerm2는 기본으로 제공되는 맥 터미널보다 더 많은 기능들을 갖고 있다.

 

말만 너무 많은 것 같으니 일단 iTerm2의 설치 페이지를 아래에 첨부했다.

https://iterm2.com/

iTerm2 - macOS Terminal Replacement

위에 있는 사이트에서 iTerm을 다운 받을 수 있고 또한 iTerm2에 oh my zsh 라는 것을 사용할 수 있는데 zsh 로 작동한다고 생각하면 된다. 또한 powerlevel이라는 것이 zsh을 이용해서 더 쉽게 파일들을 검색하고 기존에 있던 맥 터미널보다 더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고 UI 또한 매우 접근하기 쉽게 해준다. 심지어 git을 이용해 작업 중이면 branch 의 이름이나 저장 상태 등도 알려준다.

 

아래에는 oh my zsh 설치 페이지 (Github)의 링크를 뒀다

https://github.com/ohmyzsh/ohmyzsh

ohmyzsh/ohmyzsh

(만약에 맥에서 설치한다면 Homebrew 로 설치하는 게 편할 거다...)

 

또한 아래에는 powerlevel10k (2020년 2월 기준 가장 최신인) 버전을 설치할 수 있는 Github 메뉴얼 페이지를 링크해 두었다

https://github.com/romkatv/powerlevel10k

romkatv/powerlevel10k

사실 powerlevel9k 의 속도가 업그레이드 된 버전이라고 보면 된다. 만약에 오리지널 powerlevel9k 를 원한다면 

여기서 설치할 수 있다

 

https://github.com/Powerlevel9k/powerlevel9k

Powerlevel9k/powerlevel9k

일단 설치를 다 하고 나면 테마를 마음대로 바꿀 수 있고

핫키 설정 및 핫키 윈도우의 행동 설정을 바꿔 전체 화면에서도 불러 올 수 있게 할 수 있다!!

 

현재 내가 사용하고 있는 테마를 보여주자면 :

아톰 전체화면일 때 iTerm 여는 모습

iTerm에서 Git 사용할 때

 

iTerm에서 Git 이 Dirty 할 때

물론 iTerm의 테마는 다양하고 원하는대로 바꿀 수 있으니 개인 취향에 따라 바꾸면 된다!!

 

내가 사용한 테마는 기존에 있던 frisk.zsh-theme 을 바꾼 거고 이처럼 기존에 있는 테마를 수정할 수도 있다

 

마지막으로 기본인 agnoster 테마를 보여주고 글을 마치겠다

Agnoster theme